책을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책 제목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담겨도


그 책이 끝내주는 내용이란 것은 읽어보기 전까지 


자신과 출판사, 정도 밖에 모른다.


그래서 낚시형, 과장형, 책 제목이 많고


또 잘 팔린다.


책을 쓰는 것은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쉽다.


물론 나도 안 써봤다..


한 번 써본다면 양산형 자기계발서 정도는 따라 만들 수는 있을 것 같다.




제목-노트 한 권으로 자동차를 사는 법




지은이-별로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에 신비주의 컨셉


내용-(내용도 신비하게 가면 되겠다.)


새 노트 한 권을 준비한다.


하루에 한 줄씩만 적는다.



(예시)


첫 줄에 자동차


둘째 줄에 자동차 이름


셋째 줄에 자동차 가격


넷째 줄에 돈 모아나가는 기록


... 매일 한 줄씩 쓰면서 구체화 시켜 나가는 것이다.



노트가 채워질 때 쯤에는 이미 차는 내 것!




(신비주의 책들에 있는 내용을


각 장마다 대충 설명하면 완성!)




물론, 이 책은 조금만 출판 해야 한다.


신비주의 컨셉이기 때문이다.


어쩌다 몇 명이 이 내용대로 하다 정말 차를 사게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입소문을 타고 홍보가 되기 시작한다.


그러면 재빨리 출판을 늘린다.


베스트셀러가 된다.


더 많은 사람이 읽고 따라한다.


당연히 이룬 사람이 더 많아진다.


결국 스테디셀러의 반열까지...


(행복회로...)




그런데 이 책은 농담일 수도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지은이도 검증 된 내용인지 모른다는 것이 신비주의의 정점이 아닐까... 



물론, 이 글은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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