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만화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에는 도망치거나 맞서거나 두 가지의 선택이 있다.


두려워도 맞서는 수가 최선일 때가 있다.


바둑에서 보자면 


불리한 상황에서 적에게 둘러싸인 나의 대마가 있다고 치자. 


지키자고 무조건 방어적으로 나가면 


상대에게 더욱 좋은 기회를 주기 마련이다.


나의 세력을 키워 안겨주는 꼴이다.


오히려 상대의 약점을 두드려야 한다.


그러면 상대도 그 곳을 막을 수 밖에 없고 서로 싸움이 되는 것이다.


일상이 힘들어 새롭고 쉬워 보이는 길을 선택한다면-


그곳도 밖에서는 아주 편안해보이지만


들어가보면 나름대로 치열하지 않은 세상은 없다는 것이다.


고민이 있다면 고민하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부족하다면 부족함을 채우면 되는 것이다.


물이 새는 둑이 있는데


피하기만 하는 것은 둑의 새는 곳을 막지 않고 또 새로운 둑을 만드는 것과 같다.


그저 새는 곳을 막으면 될 뿐이다.


어떻게- 라는 것이 열쇠이다.


할 수 없다- 라는 말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끝내고 고민만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것을 얻거나 없앨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바로 해결책인 것이다.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자신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자신이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도 자신인 것이다.


결정은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생각과 행동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행동없는 생각은 낮잠과 같고


생각없는 행동은 헛수고와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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