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이르길 '도'란


일의 시작과 끝을 아는 것이라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를 중시하고 또 소수의 사람들은 과정을 중시한다.


열심히 했는데 그것으로 만족하는 사람과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에서는 시작과 끝을 중시해야 한다.


빠르게 바로 시작하고 어떻게든 끝을 맺어야 한다.


시작하지 않은 일은 어떻게든 미뤄진다.


끝을 생각하지 않는 과정은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게 된다.


대충 읽어도 끝까지 읽고 다음에 한 번 더 읽는 것이 낫다.


앞부분만 읽고 끝내고


다음에도 앞부분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완료하는 것에 의미를 두자.


공부란 일종의 스케치이다.


그림은 처음에 연필로 옅게 그려놓고 채색해나간다.


부분부터 채색하고 다른 부분을 다음에 채색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공부란 일종의 덧칠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희미하지만 살짝 스케치를 하고


다음엔 옅은 색으로 색칠을 하고


갈수록 진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스케치를 해도 용의 눈동자까지 온전히 그려넣는 그림을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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